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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의원 칼럼] 점 제거 후 남은 흉터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feat. 올바른 점 제거 방법)

2026-04-03 hit.9



점은 1회성 치료로 잘 제거가 되고 진입 장벽이 낮은 질환? 이기 때문에 평소 피부과를 별로 안 찾는 분들도 점제거 한 번 정도는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다만 어떤 점은 깔끔하게 없어졌는데 어떤 점은 제대로 제거가 안 되었거나 흉터 등의 흔적이 남는 경우도 그만큼 흔합니다. 


저는 보통 이런 점을 뺀후 남은 흔적이나 흉터를 네 가지로 구분을 하는데요.


첫 번째는 점 조직 자체는 잘 제거가 되었으나 점을 제거하면서 입은 대미지가 잘 복구가 안되어 붉은 자국이나 색소침착이 남은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의료기관 진료나 재생 연고 등을 통해서 그 시간을 좀 당길 수 있으므로 걱정하실 만한 흔적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두 번째는 점이 온전히 다 제거가 안 되고 일부 남아서 제대로 제거가 안 된 것처럼 보이는 현상입니다. 


흉터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만 이런 경우 다음과 같은 세 번째 케이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두 번째 경우와 유사하나 돌출점 과 같이 사이즈가 크거나 뿌리가 깊은 외과적으로 제거해야 되는 점의 유형에 레이저로 제거를 하다가 제대로 제거도 안 되었을 뿐더라 상처가 아물면서 비후성 반흔같이 튀져나온 형태로 남는 경우입니다. 


점 조직이 일부 남으면서 아물는 과정에서 원래 모양을 기억하고 그대로 아무는 경우와 과증식이 일어나서 튀져나온 경우로 나뉠 수 있는데 육안으로 구별하기는 어렵습니다. 


본원에서도 이 케이스를 상당히 많이 보곤 하는데 염가성으로 점 및 잡티제거를 수십개 받았을 때 해당 병원에서 레이저로 제거가 되는 점과 외과적으로 제거를 해야 되는점을 감별하지 못하고 그냥 레이저로 시술 하면서 생긴 일종의 부작용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해당 흉터는 돌출점과 같이 정상조직과 구별된 일종의 양성종양의 한 형태로 보고 외과적으로 도려내듯이 제거를 해야 없어집니다.  


도려낸다는 표현에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으면 대부분의 경우 감쪽같이 아뭅니다. 


결국 올바른 방법(외과적 제거)을 통해 재시술을 해야 되는 유형입니다. 






피지선 증식증과 유사하나 모양이 다름. 환자에게 물어보면 점제거에 실패한 경험담을 얘기해 주는 경우가 대부분 


네 번째는 돌출점과 같이 외과적으로 제거해야 되는 큰 점등을 뽑아내면서 남은 파인 형태의 흉터입니다. 


사실 이 경우는 점빼는 시술 후 처치만 잘해주면 잘 안생기므로 1-3번째 유형보다 케이스가 적습니다. 


치료는 여드름 흉터처럼 파인형태의 흉터에 준하여 치료합니다. 본원의 트랜스 테라피등 파인 흉터에 해당하는 시술이 필요합니다. 


이상 점 뺀후 남은 흔적에 대한 유형 및 솔루션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점 제거 후 예쁘게 아물지 않아 걱정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좀 되었길 바랍니다. 


해당 칼럼은 철저히 제 임상 경험에 의거해 작성되었으며 타 의료기관의 경우 견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


최근 공장형 피부과들이 난무하면서 제대로 된 진단 및 치료가 이루러지지 않아 위와 같은 케이스들이 많이 생기고 있지만 


그에 따른 치료에 대한 솔루션 또한 의료계에 잘 마련되어 있으니 흉터로 스트레스 받으시더라도 너무 낙심마시고 본 칼럼을 참고하여 적절한 의료기관에서 처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