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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에서 반복 치료를 받아도 재발하는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한방 치료로 눈을 돌리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들이 한의원 문을 두드리는 이유는 하나다. 증상은 일시적으로 나아지지만 결국 다시 재발한다는 것이다.
한의학은 피부 증상을 신체 내부의 불균형이 외부로 드러난 결과로 본다. 표면적인 증상 제거에 집중하는 방식과 달리, 면역 조절·체질 개선·장부 기능 회복 등 근본 원인을 함께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같은 여드름이라도 체내에 열이 많은 체질인지, 습담(濕痰)이 쌓인 체질인지에 따라 처방이 달라진다. 환자 개개인의 몸 상태를 먼저 파악한 뒤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한방 피부 치료의 기본 원칙이다.
한방 피부 치료의 대상은 다양하다. 여드름의 경우 피지 분비 이상과 면역 반응을 체내 열과 독소로 파악해 청열해독(淸熱解毒) 처방과 침 치료를 병행한다.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해도 재발이 반복되거나, 피임약 복용이 부담스러운 여성 환자들에게 대안으로 선택되는 경우가 많다. 여드름 자국과 흉터는 콜라겐 생성 자극으로 피부 재생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편평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로 인해 이마·볼·손등에 납작하게 올라오는 피부 병변이다. 한의원에서는 침과 레이저로 병변을 직접 제거하는 동시에 면역력을 강화하는 한약 처방을 병행해 바이러스 재발을 억제하는 것이 일반 피부과 치료와의 차별점이다.
한관종은 눈 주변에 흔히 나타나는 양성 종양으로, 땀샘이 과증식해 작은 돌기 형태로 피부 표면에 생긴다. 재발률이 높고 완전한 제거가 어려워 관리가 까다로운 질환으로 꼽힌다. 한의원에서는 레이저 등을 이용해 병변을 제거하고, 새로운 병변이 생기는 것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한방 피부 치료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전신 건강과 피부를 함께 다룬다는 점이다. 피부 트러블이 소화기 문제나 호르몬 불균형, 수면 부족, 스트레스와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한의학은 이러한 전신 상태를 함께 조율하면서 피부 치료를 병행한다. 스테로이드나 항생제 장기 복용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환자, 약물 선택에 제한이 있는 환자들에게도 한방 치료가 하나의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후한의원 강남점은 남녀 4명의 전문 의료진이 피부 환자 개개인에게 집중진료를 제공하는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환자의 체질·피부 상태·생활 습관·병력을 종합 분석해 개인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치료 단계마다 경과를 세밀하게 관찰하며 방향을 조정한다. 단순한 증상 완화를 넘어 피부 건강의 근본적인 회복을 목표로 하는 것이 후한의원 강남점의 진료 철학이다.


